충북 과수 농업인대회,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성황리 개최
- 과수농업인 소통의 장을 통한 충북 과수산업 발전 기틀 마련 -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24-11-14 16:01:24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 과수 농업인대회가 14일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1,500여 명의 충북 도내 과수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북 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철선)이 주최하고,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서는 증산왕 및 품평회 시상, 유공자 감사패 수여, 우수 조합원 및 작목반 시상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볼거리와 먹거리 행사,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 과수농업인 대회는 과수 생산의 최적지인 충북과 충주시를 홍보하고, 농업인들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충북 과수산업의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충북의 대표 과수인 사과의 품질 향상을 장려하고, 지역 과수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철선 조합장은 "과수 농업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항상 농업인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 역시 "충북도와 충주시의 과수산업 발전과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과수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2024충북과수농업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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