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본격 매입 시작
효율적 양곡 관리 위한 톤백벼 매입 추진, 농가 선호도 조사 실시 중
이승근 | 기사입력 2024-11-06 13:23:47

[군위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군위군은 지난달 30일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235톤의 매입을 완료하고, 11월 5일부터 군위읍을 시작으로 2024년산 건조벼 매입에 나섰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시작

올해 매입 규모는 총 3,065톤으로, 12월 6일까지 각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위군은 또한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품종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품, 영호진미, 미소진미, 안평 등의 중만생종 품종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심의회를 통해 최종 품종 선정에 반영될 계획이다.


올해 매입 품종은 일품과 해담쌀로, 매입 대금은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연말에 확정된 매입 가격을 바탕으로 지급된다.


특히 군위군은 올해 전량 톤백벼 매입을 추진하여 고령화된 농가의 노동력과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계화를 통해 출하, 이송, 보관 시 효율성을 높이며 정부 양곡 관리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8년부터 시행된 품종검정제로 인해, 매입 대상인 일품과 해담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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