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사회혁신센터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2024 선화보틀 프로젝트’를 통해 텀블러 구입비를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들은 이날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에서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후 텀블러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를 잘 살리는 활동이다.

대전사회혁신센터 이상호 센터장은 “이번 후원은 선화보틀 구입비 지원의 첫 사례"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선화보틀을 사용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텀블러는 대전사회혁신센터와 협약을 맺은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 효문화진흥원, 대전사계 학생기자단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