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유교전통의례관 ‘대전 별서’는 유교의 중요한 사상 중 하나인 ‘일생의례’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일생의례’란 한 개인이 살아가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어떤 시기마다 치르는 의례로, 대전별서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관혼상제 중 하나인 혼례와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맞이하는 생일을 축하하는 돌잔치 체험이다. 프로그램 모집 대상은 ▲전통혼례 체험의 경우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돌잔치 체험은 한부모가정과 다자녀가정(셋째 아이)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통방식의 혼례와 돌상차림, 유교전통의례관의 한옥을 배경으로 기념 스냅촬영까지 진행된다.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는‘이번 전통혼례 및 돌잔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색다른 문화적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전통혼례와 돌잔치 체험 각 5회씩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완료시까지 신청받는다. 접수는 참여신청서와 신청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첨부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를 참고하거나, 사업담당자(042-273-6522)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