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난 16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교육장에서 지방세 체납 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압류재산 공매 실무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캠코의 공매 전문가를 초빙해 공매 절차, 실익 분석, 그리고 공매 활용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캠코 장도익 팀장은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세 행정처분, 강제징수, 압류자산 매각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신탁재산 공매와 지자체 우수 사례 등 실무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참석한 공무원들은 공매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대전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캠코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더욱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조중연 세정담당관은 "실무자들이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매 관련 업무 능력을 높이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대전시는 캠코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세 징수 역량을 높이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