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0월 16일 제281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박교상 의장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추은희 의원은 퇴직공직자의 재취업 문제를 비판하며 ‘지대추구론적 퇴직공직자 인사제도 개선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동의안, 출연안 등 총 68건의 안건이 상정되었다.

각 상임위원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해당 안건 심사와 함께 소관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관내 주요 시설을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시장은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접수했으며, 이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위원 선임이 이루어졌다.

박교상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는 구미시의 내년도 주요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안건인 만큼, 심도 있는 논의와 신중한 검토를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