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일반부 플러레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영록 감독, 정창영 코치와 권영호, 곽준혁, 이성종, 신한빈 선수로 구성된 공사 펜싱팀은 16일 경남 남해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주축인 경기대표를 44 대 43으로 꺾었다. 공사 펜싱팀은 1997년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해 펜싱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개최된 회장배, 대통령배 선수권대회 등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7개를 수확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펜싱선수단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