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0월 22일(화)부터 27일(일)까지 대전시민미술관 야외광장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담은‘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잔디밭에 조성된 피크닉 공간에서 낮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버블쇼, 마술쇼 등 가족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저녁에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해주는 음악공연을 통해 주․야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D-Light Daejeon 캔들라이트 콘서트’이다.야간관광 특화도시 순회콘서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야경명소로 유명한 미술관 야외광장에서 3,500개의 LED 캔들 무대를 배경으로 영화음악(OST)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더욱 특별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기간인 25일부터 27일 동안에는 대전시립미술관과 협업하여 미술관 야간 개장, 큐레이터 투어, 스탬프 투어 등 특별 프로그램을 더해 대전 야간관광 비전인 ‘미래, 예술, 사람이 만나는 별빛대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행사가 주․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피크닉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유료 사전예약 참여시에는 1인당 5,000원으로 논알콜 음료, 다과, 담요, 불빛컵 등과 함께 카바나, 쉘터 등 피크닉 장소 사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