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주택 주거환경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난 14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공동주택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지원의 필요성을 체감하여, 2023년도부터 반기별로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열어 공동주택의 현안 사항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근린공원 정비사업 실시,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횡단보도 설치 등 주민 현안 사항에 대한 행정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여 주민만족을 이끌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전보다 더 많은 아파트의 회장들이 참석해 더욱 다양한 입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했으며, 회계 및 주택관리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1:1 자문 기회도 제공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10월 14일 1차 간담회에 이어 오는 11월 1일에는 둔산권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을 대상으로 2차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