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선희)은 ‘찾아가는 연합교양대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년들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진흥원은 건양대, 목원대, 충남대, 한국침례신학대, 한남대, 한밭대 6개 대학 24개 동아리와 함께 지난 10월 2일 목원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버스킹, 댄스 등 캠퍼스 내 길거리 공연을 지원한다.찾아가는 연합교양대학의 운영 취지는 지역 대학 문화예술 동아리 회원들이 펼치는 무대를 통한 청년 교류의 장 마련이다.대학 동아리 관계자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마련해 준 무대를 통해 공연을 준비해 왔던 노력이 빛을 보게 되고, 청년들의 문화가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최선희 원장은 "찾아가는 연합교양대학이 청년들의 만남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각 대학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연합교양대학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광역시, 건양대, 대전대, 배재대, 목원대, 우송대, 을지대, 충남대, 한국침례신학대, 한남대, 한밭대 지역 4년제 10개 대학이 운영하는 대전형 민·관·학 협력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