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구미시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단, 구미상공회의소 등 11개의 창업지원기관으로 구성된 단체다.
올해 4월에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되며 15개 유망 기업을 발굴했다. 이들 기업은 연구개발(R&D), 사업화, 기술평가, 제조 인프라 매칭, 디자인 개선, 해외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창업지원 종합계획 △창업기업의 신용과 매출 확대를 위한 정책자금 활용 △우수 인재 정착을 위한 공간 제공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네트워킹 구축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구미시 자체 투자 활성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미래 첨단기술 발전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내 혁신적인 창업기업의 성장이 필요하다"며 "반도체, 방위산업, AI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업지원기관협의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기 회의를 열며, 협의회 참가나 문의는 구미시 기업지원과 창업벤처팀(054-480-6052) 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창업성장지원센터(054-479-2058)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으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성공을 도울 예정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