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 도서관이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의 다채로운 독서·문화생활을 위해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충남대학교 도서관은 10월 31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유명 SF소설 『천 개의 파랑』의 저자 천선란 작가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 행사는 대학 구성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참여 신청은 선착순 130명으로 10월 14일부터 온라인(▲대학 구성원: http://ksurv.kr/aEM4Pzo5OQ ▲지역주민: http://ksurv.kr/aEM4Pzk7Ow)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천선란 작가는 ‘SF로 바라보는 미래’를 주제로 『천 개의 파랑』작품 이야기에 대해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천선란 작가는 2019년 첫 장편소설 『무너진 다리』로 데뷔했으며,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 부문 대상, 2022년 SF어워드 장편부문 우수상을 받는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특히, 『천 개의 파랑』은 각종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보편화된 근미래를 배경으로, 동물과 로봇 그리고 인간의 종을 넘어선 아름답고 찬란한 회복의 연대를 그려낸 작품으로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