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구즉동 치매안심마을의 치매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너와 나 우리들의 즐거운 이야기’(이하 너·나·들·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너·나·들·이’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마을 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인지 선별검사, 주관적 기억력감퇴 평가, 노인 우울척도 검사 등 사전검사를 거친 후, 인지 교구 활동과 치매예방체조, 음악 활동 등 인지 능력 향상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치매 환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치매 예방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은 물론, 사회적·정서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