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 국방전략연구소와 육군포병학교가 국가안보 확립과 미래 포병 전투발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7일, 전남 장성군 육군포병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남대 국방전략연구소 신희현 소장과 육군포병학교 양태봉 학교장은 협약서를 교환하고 상호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연관이 있는 포병 전력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연구인력 및 연구자료 정보 교류, 학술/전투발전 세미나, 연구자료 발간을 위한 상호지원, 포병 전투 발전을 위한 초빙교육 등 교육기회 제공을 협력하기로 했다. 육군포병학교는 육군에서 포병에 관한 전술 및 학술, 장비조작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포병 병과의 전투발전 업무를 수행하며, 포병 병과의 요람이다. 해병대 포병을 비롯한 연간 6000여명의 포병장병을 교육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50만여명에 달하는 포병을 배출했다. 한남대 국방전략연구소 신희현 소장은 “한남대 국방전략연구소와 육군포병학교가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이 양질의 연구 정보 교류, 상호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활발한 상호 교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