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 바이오의약품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이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 사업 본격화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산학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충남대 바이오의약품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은 2일, 대전 팁스타운 3층 TOWN홀에서 충남대 이상도 LINC 사업단 3.0 단장, 김재한 바이오의약품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학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업단은 이번 산학협력 교류회에서 대전의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대학과 산업계, 학생과 기업을 체계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했다. 교육부의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 사업은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경계를 허물고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대는 바이오 분야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매년 14억 원씩 5년(3+2)간 총 70억 원을 지원받는다. 충남대 바이오의약품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은 주관학과인 식품영양학과, 식품공학과, 생화학과, 분석과학기술학과를 중심으로 ▲실무형 인재양성 교육 플랫폼 구축 ▲지역 바이오 산업 수요 대응 ▲적응형 첨단바이오 인력양성 등을 목표로 대전시와 배재대, 한밭대, 대전대 등과 연계해 사업을 운영한다. 김재한 바이오의약품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장은 “대전은 대한민국 첨단 바이오산업의 수도가 될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서 앞으로 바이오 분야 실무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들이 활약할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전권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대전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