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선희)은 2일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성희롱 예방’ 카드와 웹툰을 제작·배포했다.진흥원은 성희롱에 대한 명확한 거부 의사를 표시하고자 할 때 카드를 들어 적극 대처·이용할 수 있도록 ‘성희롱 예방 카드’를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또 ‘직장 내 성희롱 OUT 화면보호기 설치’ 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유형, 성희롱 피해 시 대처 방안, 성희롱 신고 및 상담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진흥원은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한 온·오프라인용 ‘레인보우 청렴웹툰’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홍보했다.레인보우 청렴웹툰은 ‘청렴한빛네트워크’ 소속 7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7개의 청렴 분야를 주제로 하여 지난 5월부터 제작·배부하고 있다.최선희 원장은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우선으로 해야한다. 무의식 중의 언행이 상대방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음을 새기고,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청렴한빛네트워크’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국민건강보험 대전중부지사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 소재 7개 공공기관이 결성한 윤리·인권경영·청렴 문화 확산 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