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민·관 기관 돌봄 업무 실무자 80여명을 대상으로“노인 의료·돌봄 찾아가는 지역맞춤형 실천사례탐구과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광주 서구의 통합돌봄 추진사례를 소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을 초빙해 방문의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 민간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재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의료, 요양, 주거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통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