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30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다가오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동구 주최‧(사)대한노인회 대전 동구지회(지회장 박헌철)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식전 공연으로 준비한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4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 이후에는 흥겨운 공연과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과 다과가 제공됐으며, 참석한 400여 명의 어르신들은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스마트 경로당 신축, 어르신 바둑·장기·한궁대회 개최,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노인의 날(10월 2일)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