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가 지난 2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주관한 ‘세종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에 참여해 세종공동캠퍼스 입주대학 7개교와 함께 새로운 대학 캠퍼스 모델의 성공을 기원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국립한밭대학교는 세종공동캠퍼스에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를 이전하여 입주대학 중 최초로 지난 2일부터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학부 및 대학원 수업 운영을 시작했다.김은경 학과장 등 4명의 전임교원과 1명의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지도하며, 학부생 124명과 대학원생 8명 총 13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알고리즘기초 △오픈소스SW프로그래밍 △고급컴퓨터비전 △고급데이터마이닝 △심층신경망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이를 통해 국립한밭대는 세종공동캠퍼스에서 대한민국 AI 및 ICT 분야를 선도하는 리더십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또한 고려대·국립공주대․서울대․충남대․충북대․KDI 국제정책대학원 등 입주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들과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공유·융합 모델을 창출하여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구현을 위해 힘을 보탠다.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이날 ‘세종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 행사 참석 후, 한밭대 세종공동캠퍼스 입주공간5(D동)의 시설을 돌아보며 개선사항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학생들이 새로운 캠퍼스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