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성주군은 2023년 참외 조수입 6,014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6,200억 원을 달성하여 2년 연속 조수입 6천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4년 성주 참외 소득 행정조사 결과, 조수입 6,200억 원, 생산량 18만 톤, 억대 농가 1,880호로 집계되었다.
이는 2023년 6,014억 원 대비 3% 증가한 수치로, 6천억 원 시대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의미가 깊다.
올해 성주 참외는 1~3월의 강우량 증가와 일조 부족 등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성주군의 적극적인 재해 대응과 참외 시설 현대화에 연간 100억 원 이상 지원, 외국인 근로자 확대 도입, 참외 저급 및 수매 시스템 정착, 전국 최고로 평가받는 참외 재배 농가의 재배 기술, 지역 농협 및 성주조합 공동 사업법인 등의 통합 마케팅을 통한 홍보 전략 등으로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조수입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 조수입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행정, 생산자, 유통 등 민관의 단합된 노력 덕분”이라며, “그중에서도 명품 성주 참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참외 재배 농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상기후, 고령화, 농업인구 감소 등 농업과 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정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미래 성주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을 확대 육성하여 참외 조수입 7천억 원, 농업 소득 1조 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의 이번 성과는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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