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26일 대전시민 약 1만여명이 함께한 ‘2024년 대전 사회서비스 엑스포(EXPO)’(이하 사회서비스 엑스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4개 자치구청장, 조상미 중앙사회서서비스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대전형 사회서비스의 발전 현장을 함께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1부 박람회는 90여개 기관 및 단체, 기업의 부스가 운영됐다. △생애 주기별 돌봄존(Zone) △스마트 돌봄(AI)존 △보건·의료존 등 총 7개 구역에서 사회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아이부터 어르신 그리고 장애인과 외국인 등이 다양한 부스에 참여해 사회서비스를 직접 이용했다. 대한가수협회 대전지회 소속 아티스트의 공연과 피에로의 풍선 이벤트가 시민들의 흥을 높였다. 오후 5시 30분부터 대전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단체장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복지만두레 회원과 유공자 29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이 이뤄졌다.이어 박서진, 박상민, 최성수, 마음전파상(자두X오화평)이 참여한 희망나눔콘서트를 통해 관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엑스포를 통해 우리는 사회서비스가 복지 서비스를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이 결실을 맺어 대전시가 대한민국 대표 사회서비스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인식 원장은 “90여개 사회서비스 기관 및 단체, 기업이 참여한 사회서비스 엑스포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사회서비스 기관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발전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