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7일 2024년 배움사랑방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배움사랑방에서 활동 중인 매니저, 대표, 운영위원, 강사, 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생2막연구소의 지희숙 소장을 초청하여 ‘배움사랑방 활동가의 인생 2막 설계’를 주제로, 100세 시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의미와 그동안의 경험 자산을 찾아가는 일의 중요성, 삶의 핵심가치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워크숍 활동 시간에는‘나다운 인생 2막을 짓는 열.쇳.말’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의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한 단어를 수집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배움사랑방은 주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행복할 수 있는 마을 속 작은 배움터로, 그 안에서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들의 성장도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움사랑방은 2013년부터 주민들이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등 다양한 마을 공유공간과 대학, 공방, 협동조합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