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7일 구암평생학습센터 청춘엔터에서 학습자들이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5060청춘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060청춘대학은 유성구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신중년 이미지메이킹 ▲뇌 건강 종이접기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유아동성인지교육 전문가 과정 ▲노인돌봄코디네이터 ▲스마트경로당 매니저 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총 3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한 가운데, 3명의 학습자가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습과정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학습자들의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사례 발표자 중 한 명인 남경실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이는 배움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며 “5060청춘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재취업에 성공해 새로운 일을 경험하며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에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