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노인복지관이 모범 노인단체 기관으로 인정받았다.27일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가)이 모범노인단체 유공 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대전 중구 대전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공자 31명, 유공 기관 2곳이 참석했다.한민족예술단과 시니어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과 함께 기념식이 약 40분간 진행됐다.대전시노인복지관은 대전 유일 시립 노인복지관으로서 대전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와 돌봄 사업을 수행하고 동시에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적을 인정받았다.김소희 관장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은 대전시노인복지관을 믿고 응원해 주신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의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대전시노인복지관(djswc.or.kr)은 2006년에 개관해 △노년 사회화 교육 서비스 △정서 및 사회생활 지원 서비스 △위기 및 독거노인 지원 서비스 등 종합적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1월 1일부터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이 위·수탁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