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오월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시행한 ‘출산장려 이벤트’를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확대 운영한다. 기존 ‘셋째 자녀 연간회원 무료가입’과 ‘임산부 할인 이벤트’에 더해 2자녀 이상 다자녀가족을 위한 새로운 혜택이 추가된다. 추가된 새로운 혜택은 2자녀 이상 다자녀가족이 오월드 연간회원에 가입할 경우, 1인당 정가 12만원에서 2만원이 할인된 10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특별할인 혜택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다자녀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대전오월드는 전국테마파크 최초로 ‘셋째 자녀부터 오월드 1년 내내 공짜’ 프로그램을 올 연말까지 운영 중이다.연간회원 가입 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셋째 자녀부터 연간회원 가입비를 100% 할인해 주며 해당 혜택은 다른 가족의 연간회원 가입 여부와 무관하고, 12세 이하(2012.1.1.이후 출생)에 적용된다. 또한 임산부를 위한 특별할인도 연말까지 계속된다. 임산부와 동반 1인이 자유이용권을 5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산모수첩 등 임산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월드 관계자는 “대전지역 인구감소와 저출산에 대응하는 대전시 정책에 부응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대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고 시와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