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 이하 ‘진흥원’)은 지역 게임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육성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4일까지 대전글로벌게임센터의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대전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 특화 인큐베이팅 시설로, 입주공간 제공과 더불어 기업 성장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게임 개발사의 성장과 지역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게임제작업 또는 게임배급업을 등록한 게임 관련 기업으로 총 3개사를 선발한다. 입주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면제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시설 및 장비 활용 △홍보 지원 △멘토링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제공 등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통해 게임 개발과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진흥원은 게임기업 입주공간 확대에 대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신규 입주공간 3개실을 확보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우수한 기업들이 모이고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가 활성화되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업기업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업력과 실적은 부족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있는 게임 스타트업 유치를 확대함으로써 게임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dicia.or.kr) 또는 진흥원 PMS 홈페이지(https://pms.dicia.or.kr)에서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학 원장은 “대전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우수한 게임기업을 육성하고 지원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게임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함께 꿈을 키워갈 유망한 게임기업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