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KT&G(사장 방경만)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협약을 26일 KT&G 서울 사옥에서 체결했다.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구본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과 위기가구 발생 대응을
위한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협력안’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G는 오는 10월부터 생산되는 보헴, 레종 등 17종, 약 4천만 개의
담뱃갑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 방문하세요’라는
문구를 표기해 전국 10만여 개 판매점에 유통한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에서 실시하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은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여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대상자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작은
메시지 하나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KT&G는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에는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청년창업 플랫폼인 ‘상상플래닛’과 소셜벤처육성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 등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