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 디자인 핫스팟 발굴 시민참여 챌린지 추진
10월 18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hotspot.or.kr) 접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9-26 19:22: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권득용)은 대전광역시 승격 35주년 기념 및 설립 4주년을 기념해 대전의 디자인 명소를 발굴하고 ‘대전 디자인 핫스팟’으로 공식 선정하는 ‘2024 대전 디자인 핫스팟’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디자인 핫스팟은 대전 디자인 명소 발굴을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디자인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소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전 디자인 핫스팟은 대전 시민을 비롯한 누구나 참여해 대전의 디자인 명소를 추천할 수 있으며, 대전광역시 승격 35주년을 기념해 5개구에서 총 35개의 디자인 핫스팟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전 시민뿐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디자인적 가치가 있는 명소를 추천 사유와 사진과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적 가치가 있는 조형물, 문화공간, 카페, 스튜디오, 브랜드 쇼룸 등 대전지역 내에서 디자인적 가치가 돋보이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추천 가능하다.

대전 디자인 핫스팟은 서류 심사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대전디자인 핫스팟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참여는 10월 18일까지 온라인(QR코드 또는 hotspot.or.kr)으로 가능하며, 참여자 중 20명을 선발하여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디자인진흥원 권득용 원장은 “이번 대전 디자인 핫스팟을 통해 대전의 디자인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디자인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대전 디자인 핫스팟은 올해 연말까지 대전 디자인 진흥원 내 상시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선정된 핫스팟은 인증마크가 수여되고 대전 디자인 핫스팟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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