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 구즉동(동장 손은정)은 지난 11일 협진운수(주)(대표 손용석)에서 관내 저소득 청소년의 대중교통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5만원 충전 60매)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157명의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회사와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기탁된 교통카드는 한부모 가정과 중·고등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용석 협진운수(주) 대표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어 보다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은정 동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협진운수(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마을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진운수(주)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교통카드를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