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2회 옥외광고대상전 공모 입상작 발표
창작모형 대상 지드종합광고 김만식「한글사랑」등 24점 입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9-19 23:49:25
창작모형 대상 : 외래어와 신조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언어인 한글이 외면받는 실정. 우리 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글의 조형미를 활용한 작품 제작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제22회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대상전 공모 입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제22회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대상전에는 총 66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작품의 독창성, 내용의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4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창작모형 부문에 출품한 지드종합광고 김만식 씨의‘한글사랑’작품이 선정됐으며, 금상은 창작 디자인 분야에 참여한 그린컴퓨터아트학원 허민경 씨의‘힘이 팥팥 비범한 팥죽’과 기설치 광고물 분야에 도전한 프리랜서 디자이너 강은주씨의‘애니멀즈 동물병원’작품이 선정됐다.

입상작들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시상식과 함께 2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우수한 광고물과 디자인을 발굴하고 장려함으로써 대전 옥외 광고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라며 “해마다 접수 작품의 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어 대전 옥외광고산업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바람직한 광고 문화 조성을 위한 옥외광고대상 공모전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창작모형’, ‘창작디자인’, ‘기설치 광고물’3가지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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