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석봉동 탄소중립실천연대가 신탄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석봉동은 신탄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석봉동 탄소중립실천연대(회장 박천영), 신탄진신협홍보위원회가 ‘어린이 탄소중립·녹색성장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석봉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탄진초등학교 3~4학년 약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학생들이 직접 모아온 재활용 플라스틱을 저금통으로 바꿔주는 활동을 펼쳤다. 석봉동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지난 6월에도 신탄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감소 및 재활용 방법 등에 대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박천영 석봉동 탄소중립실천연대 회장은 “탄소중립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고 재활용 방법을 확실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노영주 석봉동장은 “기후위기는 우리의 일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라며 “석봉동 또한 탄소중립실천연대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봉동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지난해 12월 18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주민들이 뜻을 모아 발족했으며,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홍보 캠페인 및 어린이 탄소중립·녹색성장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