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초·중·고 학생, 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서구 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내달 26일 서구청사에서 열리는 서구 미래교육박람회는 ▲미래교육 체험존 ▲진로진학존 ▲자녀교육 특강 ▲체험부스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미래교육 체험존에는 VR, 드론 등 4차산업 기술 체험 프로그램과 정부출연연 연계 과학 체험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AI코스웨어 등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실을 체험할 수 있다. 진로진학존에서는 ▲현직 교사의 맞춤형 1:1 진로진학 상담 ▲명문대 학생들의 진로진학 멘토링 ▲2025 의치한약수 입시설명회(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지역인재전형) ▲릴레이 고교설명회(상산고, 대전과고, 대신고, 대성고)를 진행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고민 해결을 돕고자 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을 주제로 유정임 작가의 자녀 교육 특강이 진행된다. 유정임 작가는 두 자녀를 카이스트, 서울대에 보낸 워킹맘으로 자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법을 학부모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자녀교육 특강, 진로진학 1:1상담, 의치한약수 입시설명회, 고교설명회를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는다. 19일 9시부터 서구 통합예약시스템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 또는 서구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자 한다“며 "미래교육박람회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미래 교육 체험 기회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