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역 봉사단체인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이 한남대 환경개선과 시설안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용역직원들을 위한 사랑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장인수 자문위원장은 1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남대를 방문해 용역직원들을 위한 육류(500만원 상당)를 이승철 총장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기부 물품 증정은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대전봉사체험교실에서 매년 잊지 않고 수고하시는 용역직원 분들을 위해 귀한 선물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를 교훈으로 삼고 있는 우리 대학도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힘을 쏟도록 하겠다. 기증해주신 취지에 맞게 소중하고 뜻깊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대전에 거주하는 250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과 보훈가족 등을 위해 위문품, 김장 김치, 연탄 등을 지원하며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