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황금꿀참외떡’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최고 쌀 가공품으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입증
이승근 | 기사입력 2024-09-13 10:38:24

[성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성주군은 9월 11일, 성주황금꿀참외떡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및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주관의 ‘2024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올해 최고 쌀 가공품 10대 제품’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주황금꿀참외떡」올해 최고 10대 쌀 가공품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이번 품평회에서 10대 제품으로 선정된 「성주황금꿀참외떡」은 성주산 참외 동결건조분말이 1.8% 함유된 쌀떡류 제품이다.


삼성웰스토리몰, 스마트스토어, 11번가 등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되며,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참외 동결건조분말은 농업기술센터 가공창업약정 농가인 욱순농장(대표 남준영)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가공용 참외 2.3톤을 사용해 45.3kg의 분말이 생산되었다.


성주군은 대가면의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성주읍 대흥리의 농산물 융복합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두 센터 모두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영업등록되어 농산물 가공 생산 지원 및 지역 특화 작목의 반가공 소재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남준영 대표는 “10대 쌀 가공품으로 선정된 ‘성주황금꿀참외떡’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는 소규모 가공 농가들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공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참외 등 지역 특화 작목의 가공 생산을 지원해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상품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황금꿀참외떡’의 선정은 성주군의 농산물 가공 기술과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한층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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