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2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추석 명절 지원사업을 위해 후원금 2,17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34세대에 각 5만 원씩 전달됐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에 전달받은 소중한 후원금은 추석을 앞둔 저소득 가정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설 명절과 여름철 무더위 기간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총 4,88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