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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구미시는 9월 12일 구미대학교 요리실습실에서 2024 구미푸드페스티벌 ‘구미미식존’ 참가업소를 대상으로 스타 셰프 정호영과 협업하여 맞춤형 메뉴 개발과 보완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푸드페스티벌에 참가하는 60개 업소 중 셰프팀이 선정한 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호영 셰프의 전문적인 감각이 더해진 새로운 메뉴들은 축제 기간 동안 ‘구미의 맛’을 현대적인 트렌드로 재해석하여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 업소 대표는 “스타 셰프의 컨설팅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가 변화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저도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에 얻은 아이디어가 앞으로 가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호영 셰프는 "구미의 맛을 새롭게 해석해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10월 6일 축제 현장에서 직접 요리 시연을 통해 방문객들과 구미의 다양한 맛을 나눌 예정이고, 이를 통해 구미의 맛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4 구미푸드페스티벌은 "맛남, 그 이상의 즐거움을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개막 공연과 포크페스티벌이 펼쳐지는 ‘낭만구미’, ‘구미미식존’과 ‘삼겹굽굽존’을 운영하는 ‘맛난구미’, 무소음디제잉, 과학 체험, 쿠킹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꿀잼구미’로 나뉘어 다양한 맛과 재미, 낭만을 통해 구미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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