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과 노동조합(위원장 노재승)은 최근 추석 연휴를 대비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청호 환경기초시설 전 구간에 대한 노사합동 현장시설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대청호 환경기초시설 사업장은 대청호 상수원보호를 위한 펌프장 209개소, 125.9km의 오수관로를 연중무휴로 관리해오고 있다.이번 점검에서 배관 설비 및 펌프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특히 작업자 밀폐공간 작업 시 환기와 가스 측정 등 보호구 및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사장과 위원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예방 조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이상태 이사장은 “공단의 모든 시설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조위원장도 “노사 간 협력을 통해 공단의 발전과 조합원의 근로여건을 증진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