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27일까지 사춘기 청소년에 대한 정신건강 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도선) 주관으로 진행되며, 심리학 저서 <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저는 심리학이 처음인데요>의 저자 강현식 심리학자를 초청해 “청소년 자녀에게 통제감을 허하라"를 주제로 사춘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통제감이 필요한 이유 및 실천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강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아동청소년 관련 실무자로, 참여신청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042-825-3527)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강연이 사춘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