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와 세종상공회의소(회장 김진동)가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충남대학교-세종상공회의소 교류회’를 개최했다. 충남대와 세종상공회의소는 9월 11일 오후 6시, 충남대 김정겸 총장, 세종상공회의소 김진동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은 지·산·학·연 체계의 변화에 따른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과 상호 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충남대 임남형 연구처장은 최고 기술권위자를 양성하는 ‘구루십 프로그램(Guruship Program)’과 기업가형 대학으로서의 ‘CNU 비즈니스 개발 센터(Business Development Center)’를 소개하고,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충남대 김정겸 총장은 “충남대는 세종상공회의소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이고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신산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이번 세종상공회의소와의 행사에 앞서 지난 7월 4일 대전상공회의소와 교류회를 갖는 등 지·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와 대학 특성화 인력의 취업 연계 방안 등 대학과 지역 기업과의 지속 가능한 공유·협업 및 지원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