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생활디자인학과 3학년 학생들이 광고디자인 수업 결과물을 통해 출품한 작품이 ‘제2회 전국 장애공감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국립특수교육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서 생활디자인학과 원종선, 김준수, 이용현 학생(지도교수 공용택)은 ‘평상시에도 비상시에도 언제나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공존과 배려를 창의적이면서 쉽고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달하여 우수상인 국립특수교육원장상을 받았다.특히 이번 수상은 광고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이론적 개념을 토대로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발휘함으로써 디자인 실무 역량 강화에 매진하였으며, 학기 종강 이후 방학에도 작품의 완성을 위해 지도교수와 함께 열정적으로 임한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 깊다.한편, 학생들을 지도한 국립한밭대 생활디자인학과 공용택 교수는 광고회사인 LG애드(현 HS애드) 출신으로 금번 수상 이외에도 △2023년 제4회 시험연구용 유전자 변형생물체 안전 콘텐츠 공모전 대상 △2023년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코삭챌린저상 △제13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광고부문 특선 등 여러 광고디자인 대회에서 학생들의 입상을 이끌어내며 창의적 디자인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들을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