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전중부로타리클럽(회장 김윤제)으로부터 밀키트 1200인분(84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밀키트를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전 모두 배부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추석에 소외감을 느낄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대전중부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중부로타리클럽은 1990년 창립돼 현재 50여 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어르신 보청기 지원 △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 △난방 취약계층 연탄 봉사 등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