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찾아가는 치매 검진사업’ 주민 호응 속 확대 운영
기존 경로당 대상에서 복지관까지 확대… 선제적 방문 검사 및 인식개선 교육 등 진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9-11 12:22:25
사진=대전 동구청 제공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경로당 및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검진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치매 검진’은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2년마다 방문 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호응 속 대상이 확대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도 운영된다.

치매 검진 방문에서는 치매 선별검사와 함께 ▲3·3·3 치매 예방수칙 안내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도 함께 진행된다.

본격적인 검진 전 치매 선별검사를 약 10~15분간 진행해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하고,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확진을 받으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방문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치매 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 동구치매안심센터(☎ 042-621-601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