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추석 명절을 맞아 기성동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성동복지만두레와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며 준비한 식품선물세트와 만두레에서 마련한 추석 송편 꾸러미를 더해 80여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공단 기성종합복지관에서는 개관 이래 14년 동안 기성동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가정의 날 및 명절에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선물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생필품, 난방비 등 경제적 지원과 민관협력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영양식 지원, 정서 지원, 안심 주거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서비스를 추진해 오고 있다.공단 관계자는“올해도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이 더욱 넉넉해져 추석이 외롭지 않은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