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0일 추석명절을 맞아 중리동에 위치한 경북한의원(대표원장 이승호)과 하나로클리닉의우회(회장 서지원)로부터 추석명절 후원물품(1000 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김 선물 세트, 백미, 문화상품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는 기부받은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명절 전 저소득 한부모 582세대 및 성우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 13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다가오는 명절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에 후원해 주신 물품은 취약계층이 훈훈하고 안정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한의원과 하나로클리닉의우회는 2007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선물 세트 및 백미 등의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