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함께 나누는 추석 대잔치(이하 추석 대잔치)’ 행사를 9일 열었다.‘추석 대잔치’는 추석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및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기업의 후원을 받아 음식을 제공하는 행사다.행사에는 코레일이 참여해 700만원 상당의 건강음료 100박스와 빵 100박스를 후원했다.추석 휴일로 인해 무료 급식 및 도시락 배달이 중단돼 식사가 어려운 대전시노인복지관 대상자 100명에게 코레일 직원 10명이 직접 음료와 빵 1박스씩 전달했다.김소희 관장은 “추석 기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식품 후원 및 임직원 봉사 활동을 펼친 코레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의 자원을 연계해 돌봄 대상자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시노인복지관(djswc.or.kr)은 2006년에 개관해 △노년 사회화 교육 서비스 △정서 및 사회생활 지원 서비스 △위기 및 독거노인 지원 서비스 등 종합적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23년 11월 1일부터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이 위·수탁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