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독립유공자 후손 포상 전수
5일, 금산군과 함께 故 원인성 지사 후손에게 포상 전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9-05 20:19: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5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군(군수 박범인)과 함께 故 원인성 지사의 후손에게 독립유공자 포상(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故 원인성 지사는 1919년 3월 31일 양주군 진접면 부평리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태 60도를 받은 등의 공적을 기려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이번 포상 전수자인 그의 후손 또한 국가유공자로 전상군경·월남전 참전유공자·고엽제후유의증 경합자이기도 하여 이번 포상 전수에 더욱 의미가 깊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오늘 금산군과 함께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하게 되어 기쁘며 원 지사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독립유공자들의 고결한 희생이 존경받고 예우 받을 수 있도록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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