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지원해 다양한 산업 확대와 투자 생태계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에 나섰다. 충남대학교기술지주㈜와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는 5일, 충남대학교기술지주㈜ 김천규 대표,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 장희철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기술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 ▲기술이전·보호·임치 등 사업화 성장 지원 ▲기술보증 및 투자 지원 ▲기업 정보 상호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혁신과 성장 도모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기술지주㈜ 김천규 대표이사는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혁신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 장희철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남대학교기술지주㈜와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기술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상호 교류와 협력 범위를 확대해 우수기술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