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3일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역량 제고를 위해 모의 IR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남대를 포함한 대전지역 대학생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 8개 팀이 참가했으며 ▲대상(한남대 총장상)은 ‘인생 기반 시뮬레이션 RPG 게임’을 발표한 CAOX의 서지웅 대표(한남대 컴퓨터공학과 4년) ▲최우수상(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센터장 박대희)은 ‘No code/ Low Code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사업’을 발표한 ㈜이더라의 배윤혁대표(한남대 컴퓨터공학과 3년) ▲특별상(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상, 회장 김병순)은 ‘도자기술이 적용된 전통문화와 공예 부흥과 세계화를 위한 도기제품’을 발표한 여울의 이채연 대표(한남대 융합디자인학과 3년)가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서지웅 대표는 “최근 리니지 시리즈가 가장 많은 수익을 내고 있는 MMORPG로 대표되지만, 유사 장르의 범람으로 점차 비즈모델이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인생 기반 시뮬레이션 RPG 게임을 통해 가상의 캐릭터로 현실에서 이루지 못했던 욕구를 만족시키면서 인생의 요소들과 RPG 시스템을 합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CAOX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참여 대학생 (예비)창업기업 모두는 창업에 첫 발을 내딛는 용기 있는 도전자이다. 학생들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남대는 앞으로 학생 창업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