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역의 초·중등학생들이 주말을 활용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우리 동네 직업 체험(꿈 공작(工作)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혁신교육지구 진로·직업 사업의 일환으로 대덕구 내 개인사업장 12곳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레진아트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떡공예 △파티시에 △아로마테라피스트 △캘리그라피 △우드버닝 △요리 △설탕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대상자를 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중학생·가족 단위로 구분해 개인 및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직업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대상자 모집 기간은 6일부터 22일까지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대덕구에 거주하는 가족 및 초·중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타지역에 거주하는 참여 희망자는 대기 접수 후 결원이 발생할 경우에 참여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이들의 직업 설계를 위해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덕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운영 내용 또는 신청 방법에 대해서는 대덕혁신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daedeok.go.kr/iec/IEC.do)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