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에너지기업 부산 상륙…대한민국 에너지대전서 우수 기술 알린다
대전TP 지원으로 미래에너지 분야 지역 유망기업 11개사 참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9-04 18:40:0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에너지기업들이 우수한 제품과 기술의 판로 및 수출마케팅 개척을 위해 부산에 상륙했다.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지역 우수 에너지기업 11개사가 대전TP 지원을 받아 참가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올해로 43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전시회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신제품·기술의 정보교류와 비즈니스의 장으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는 ▲무탄소에너지관 ▲미래에너지관 ▲미래모빌리티관 ▲기상기후산업관 ▲환경에너지관 등 총 5개 분야 전시장으로 537개 기업, 1700여개 부스를 통해 최신 에너지 기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전은 에너지분야 중소기업인 ㈜건양전력, ㈜더이엔, ㈜란다, 신양에너지㈜, 써모아이㈜, ㈜씨맥, ㈜에스지에너지, ㈜에스케이에스이, ㈜에이팩, ㈜엔박, 코스타이엔지㈜ 등 11개사가 대전TP 지원을 받아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앞서 대전TP는 대전시 에너지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선정했다.
유경식 반도체·에너지산업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대전 에너지기업들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일류녹색경제도시 대전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전TP는 지역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들의 판로확대와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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